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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르매거진

안면도갈만한곳과 맛체험은 어디가 베스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15.

저번주 다녀온 안면도~
요즘 정말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려고 하나봐요 너무 덥네요ㅠㅠ
그래서 급하게 바닷가 한번 들려야지 숨 돌리겠다 싶어서..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안면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시원한 바닷바람도쐬고 모처럼

기분전환도할수있어서 좋았던 여행이었던 것 같네요
안면도가 은근히 갈만한 곳이 많더라구요

다녀오니 이것저것 구경할 거리가 많았어요

제가 다녀왔던 안면도갈만한곳 간단하게 소개시켜드려볼까해요
 

 
처음에 들린 곳은 백사장항인데요
많은 분들이 안면도 여행코스로 추천하시길래 다녀왔지요
볼거리가 은근히 많더라구요

 

 


 

 
수산시장도있어서 친구들이랑 구경하고 놔아서
해상인도교도 봤어요 예전에 갔을때는 없던게 생겨서 뭔가 싶었는데
작년말쯤에 개통을 했다고 하네요ㅎㅎ
 
그담으로는 안면도가면 꼭 가봐야한다는 명소 꽃지해수욕장을 들렸습니다~
 

 
할비 할아비 바위 보고 왔지요ㅎㅎ
참 덥긴한데 바닷가 가니까 확실히 바람이 다르더라구요
더운 땀을 씻어주는 바닷바람 얼만만에 느껴보는 건지^^
 
안면도 구경하고 있으니 슬슬 배가 출출해집니다
새벽에 싸두었던 도시락은 차타고 가면서 다 먹었구
휴게소 들렸다가 아무것도 안먹은 상태라서~...
안면도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해송들려서 꽃게요리 풀코스로~
 

 
주차하기 편해서 간 이유도 있는데..ㅎㅎ
게국지와 간장게장이 참 맛있었어요
 


태안 토종음식이라는 게국지~
게국지는 처음먹어보는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저희 집에도 있는 밥도둑 간장게장! 안면도에서 먹으니 확실히 다르네요
비린내도 덜 나구 요놈 때문에 밥공기 정말 싹삭 긁어먹었어요 ㅋㅋ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대하장도 있길래 주문했지요
전 새우회도 참 좋아하는데 이런게 대하장 만들어서 먹어도 맛나네요^^
 
해송에서 꽃게요리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다시 안면도 여행떠나기위해서 출발~
이곳저곳 들렸는데 카메라 배터리가
나간 바람에 제대로 못찍어서 아쉬워요~ㅠㅠ
 

 
고남충박물관도 들렸지요~
전 전시회보고 박물관 다니는걸 좋아하는 터라
입장료도 정말 저렴하길래 싫다는 친구들 끌고 왔는데...
저보다 끌려온 친구들이 의외로 더 진지하게 구경하고-,.-;;

 


 
제가 사는 곳은 박물관이 정말 없어서 구경할 곳도 없는데
오랜만에 학생으로 되돌아가서 구경하고 온 기분이에요^^
은근히 볼거리가 많은 안면도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는 노을..핸드폰카메라로 찰칵 담아봤어요
여름이라서 그런지 해가 저물때 정말 타는 것같이 예쁘더라구요
조금 피곤했지만 그래도 더운 날씨 이겨내고 안면도 들리길 잘한 것 같아요~
 
바다도 보고 박물관도 들리고 안면도 여행가서
이것저것 볼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